[BRANDING] PART 02-1. 티끌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다.

[티끌] 티끌 팀의 팀명을 정하는 과정

 

안녕하세요! 티끌의 브랜드 마케터, 손희경입니다

오늘은 티끌의 팀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과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티끌 브랜딩의 공식적인 시작을 어떻게 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티끌 브랜딩의 시작이 팀 블로그 개설이었는데

저도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사용해본 적이 없던 유저로서 

티스토리를 이해하고, 공부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편에 걸쳐 팀 블로그 개설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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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설정 1 : 팀블로그 개설

우선 먼저 팀 블로그용 티스토리를 개설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계정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 계정을 만들고 나서, '팀 블로그'를 개설하면 되는데요,

특별한 작업 없이 팀 블로그에 사용할 블로그 이름과 블로그 url 주소만 설정한 뒤 같이 팀 블로그를 사용할 부원들을 초대하면 됩니다.

 

위 사진이 바로 팀 블로그 초대 방법인데요, 팀 부원들의 이메일 계정을 '받는 사람' 란에 적어 '초대 보내기'를 하면 됩니다.

간단한 방법인데, 여기서 주의사항은 팀 부원들이 각자 티스토리 개인 계정이 있어야 하고, 그 개인 계정에서 사용하는 본인의 이메일로

초대를 보내야 합니다. 만약 티스토리 계정과 연동된 이메일이 아닌 이메일로 초대 메일을 보내려고 하면, 이 화면에서 

해당 유저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오니 그 문구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초대말을 살펴보면 좋은데요, 블로그명과 블로그 주소가 나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블로그명과 블로그 주소를 정하는 것도 티끌 팀에게는 필요했는데요,

왜 티끌의 팀 블로그 명은 티끌 TEAM으로, 블로그 주소는 about-tikkle 로 확정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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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설정 2 : 팀블로그의 블로그명과 블로그 주소 정하기

어쩌면 오늘 이야기의 가장 중점이 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사실 브랜딩을 위해서는 '명칭'이나 '로고'라는 게 참 중요한데요, 당시 티끌 팀에게는 '티끌'이라는 어플명만 있었습니다.제가 마케터로서 어플에 관련된 내용도 전달하겠지만, 티끌을 만든 분들의 이야기도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는데당시에는 티끌을 만든 저희 팀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티끌을 만든 사람들, 티끌 팀의 이름

 

그럼 만들어야죠! 팀명을 그저 티끌 팀이라고 부르기에는, 많은 팀들이 사용하는 이름 형식이다 보니 저희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아보았습니다.여러가지 후보들이 있었는데요, '티끌 모아 태산'에서 따서 '모아'나 '태산' 이라는 귀여우면서도 쟁쟁한 후보를 재치고확정된 저희 팀의 이름은 바로 티플 TIPPLE입니다!

 

 

티끌을 만든 사람들, TIKKLE + PEOPLE = TIPPLE 이라는 개념에서 나오게 된 이름인데요,직관적이면서도 티끌 팀다운 이름이라서 바로 확정하게 되었답니다.(지금 저희 팀블로그에서 보시는 글들 모두 티플이 적은 내용인거죠!)

 

 

그래서 곧바로 팀블로그 이름도 정하기로 했습니다.

 

티끌 팀의 이야기, 팀블로그의 이름

팀 블로그 이름 후보로 나왔던 건 위와 같은 이름들이었는데요, 같아보여도 조금씩 차이점이 있습니다.

 

• 티플 : 티끌 팀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사람들의 모임 이름으로 하기
• 티플 TEAM : 티플의 이야기있는데 티플이라고만 쓰면 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 팀을 붙여 표현하기
• 티끌 TEAM : 티플이라는 거 자체가 뭔지 모를 수 있으니, 어플 이름을 사용하기
• 티플 이야기 : 티플 사람들이 티끌을 만들게 되는 과정들을 이야기하는 곳임을 활용하기
• TIPLE 이야기 : (TIPLE/TIPPLE) 위와 동일하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쓸지, 한국어만 쓸지도 주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기
• 티플 스토리 : 티플 이야기의 다른 버전
• TIPLE 스토리 : 위와 동일하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쓸지, 한국어만 쓸지도 주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기

 

이렇게 다양한 이유들과 함께 다양한 후보들이 나왔고, 결정된 이름은 티끌 TEAM이 되었습니다.

이 이름으로 결정된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요,

 

1. 티플이라는 명칭은 사람들이 모를 수 있다
2. 티끌이 우리의 메인이기 때문에 티끌이라는 명칭이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티끌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티끌을 만든 우리들의 이야기이니 팀/TEAM 이라는 게 붙으면 좋을 것 같다.
4. 티끌 팀과 티끌 TEAM 중에 가독성이 좋고 더 보기 좋은 명칭은 한영이 섞인 티끌 TEAM 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 팀 블로그의 이름은 티끌 TEAM 이 되었습니다.

 

 

티끌 팀 블로그의 주소명

 

'무슨 주소명까지 신경써야해?'라고

심플하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주소명의 경우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상단중앙을 보면 바로 보이는 주소명입니다.

그만큼 티스토리 팀 블로그에서는 중요한 부분이죠.

 

 

이때 팀 블로그 주소명을 정할 때 티끌과는 연관이 있는 단어로 지어야 했고

티스토리에서 주소명을 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기호도 한정되어있었기에

타 기업들이 보통 팀 블로그를 작성할 때 어떤 주소명을 쓰는 지 조사했었습니다.

 

 

여러 기업들 중 팀 블로그를 활성화해서 사용중인 위와 같은 기업들을 살펴보면 모두 심플하게 작성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 당근마켓 : about.daangn으로 당근마켓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드러냄
• 오늘의 집 : bucketplace 로 본인들의 명칭을 간단하게 기입함
• 강남언니 : blog.gangnamunni 로 강남언니 블로그 라는 것을 드러냄 (그러나 주소 전체를 보면 뒤에서 blog가 한 번 더 적힌 것을 볼 수 있음

이런 식으로 각자 심플하면서도 약간식 다르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목하면서 동시에 신경쓴 부분은

 

1. 심플하게 본인들의 이름 정도만을 나타낸다는 점 (특별한 변형 없이)
2. blog라는 것이 주소에 나올 경우 굳이 한 번 더 기입할 필요없을 것 같다는 점

 

위와 같은 두 가지 부분들이었고, 추가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티끌의 경우 따로 홈페이지가 있지 않은데

주소명에 그냥 tikkle이라고만 들어가면 티끌 홈페이지라고 혼선을 줄 것 같아

티끌에 관한 이야기 = abou-tikkle 로 블로그 주소명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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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간단하게 티끌의 첫 시작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적어보니 내용은 짧지만 팀명을 정하는 것과 팀 블로그 주소명을 정하는 부분은꽤나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로고나, 이름, 기업명과 같은 것들이보기에는 쉽지만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회의와 생각들을 거쳐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그만큼 기업의 가치와 메시지가 담겨있는 경우도 많으니 

한 번씩 길을 걸어보시면서 왜 이 브랜드 이름은 이거인지,

왜 이 브랜드의 로고는 이런건지 살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꽤나 재밌습니다. 의미를 알게 되면 더 그 브랜드에 호감이 가기도 하거든요 ㅎㅎ

아 저는 그런게 재밌어서 마케팅과 브랜딩에 몸 담기도 했답니다.)

그럼

PART 02-1. 티끌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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