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클린아키텍처를 향해서 💨

[티끌] 티끌 클린아키텍처를 향해서 💨

안녕하세요 티플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정채현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디자인 패턴에 이어서 Clean Architecture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려 합니다!

 

왜 이렇게 다들 클린 아키텍처를 도입하려 하는 걸까요?? 

이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위해서는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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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VS 구조 ?

앱을 볼 때 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구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능은 앱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기능과 추가와 수정을 용이하게 하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세기의 대결 : 기능 VS 구조

 

사실 저는 원래 기능파였습니다...

일단 기능이 있어야 앱의 가치가 생기기 때문에 기능이 엉망인데 구조가 완벽해도 그게 무슨 소용이야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티끌을 리팩토링 하기 전까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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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끌을 리팩터링 하며 '소프트웨어 비용'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비용에서 개발 단계보단 유지보수에서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 티끌을 릴리즈하며 자잘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유닛 테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닛테스트없이 하나하나 다시 기능을 개발하다 보니 요구사항을 놓치는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Testable 하고 유지보수에 더 큰 비용을 들이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좋은 구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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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구조 ?

좋은 구조? 좋은 구조가 뭐야..?

일반적으로 좋은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패러다임, 설계원칙(SOLID), 응집원칙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클린 아키텍처는 어떤 상황에서 나온 것일까요?

기존 프로젝트에서 DB를 바꾸기 위해선 전체 프로젝트가 영향받는 문제를 발견했고 '의존성 역전'이라는 도메인 중심의 클린 아키텍처가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 Clean Architecture의 특징 : 핵심 규칙을 담고 있는 도메인이 중심이며, 도메인이 세부 사항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럼 클린 아키텍처에 대한 내용을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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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an Architecture 설명

오늘도 저작권이 걸릴까 직접 피그마를 켠 개발자

클린 아키텍처하면 흔히들 볼 수 있는 그림이죠?

 

"Clean Architecture"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기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독립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아키텍처는 크게 네 가지 주요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엔티티 (Entities) 

이 계층은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을 이루는 도메인 객체들로 구성됩니다. 엔티티들은 비즈니스 로직이나 규칙을 담당하며, 외부 요소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들은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중심적인 부분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정책을 구현합니다.

 

2. 유즈 케이스(Use cases)

이 계층은 특정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합니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저장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같은 외부 요소들에 대한 관심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신, 이 계층은 주로 엔티티를 사용하여 특정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하고, 결과를 반환합니다.

 

3. 인터페이스 어댑터 (Interface Adapter)

이 계층은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데이터와 외부 세계(예: 데이터베이스, 웹, UI) 간의 통신을 담당합니다.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외부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계층은 외부 세계와 내부 로직 간의 교량 역할을 합니다.

 

4. 외부요소: 프레임워크와 드라이버 (Frameworks & Drivers)

이 계층은 특정 프레임워크나 기술에 의존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바깥쪽 부분을 구성하며, 데이터베이스, 웹 프레임워크, 기타 외부 인터페이스와의 통신을 담당합니다.

 

클린 아키텍처의 이러한 layer는 기준이 애매해 비슷한 특징을 가진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통하여 더 많은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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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xagonal Architecture 설명

헥사고날 아키텍처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설계에서 사용되는 패턴으로, 클린 아키텍처와 유사한 원칙을 따르지만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Ports and Adapters" 패턴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로직을 외부 요소로부터 격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핵심 로직 (Core Logic): 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로직을 포함합니다. 이 로직은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중심적인 부분으로,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안정적인 코드로 구성됩니다.
• 포트 (Ports): 핵심 로직과 외부 요소(예: 사용자 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 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 포트는 핵심 로직을 외부 세계로부터 격리시키고, 외부 요소가 핵심 로직과 통신할 수 있게 합니다.
• 어댑터 (Adapters): 실제 외부 요소(예: 웹 서버, 데이터베이스)와 핵심 로직 사이의 연결 역할을 합니다. 어댑터는 포트를 통해 핵심 로직과 통신하며, 외부 요소와의 데이터 변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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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끌의 목표

그래서 티끌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아키텍처를 따르려고 합니다.

 

물론 클린 아키텍처를 무조건 따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며 코드의 양이 많아지고 패키지도 많아지고 복잡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단점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다들 본인의 프로젝트에 맞는 아키텍처를 선택해서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

 

아래의 링크는 제가 클린 아키텍처를 공부하며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우아한 테크의 10분 데크톡입니다.

[10분 테코톡] 누누, 다즐의 클린 아키텍처

https://www.youtube.com/watch?v=Ql7CoQminoM&t=948s

 

 

 

클린 아키텍처를 향해 열심히 리팩토링 하고 있는 티끌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 글도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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